어린 아이들이 좋은 이유는 그들이 순수하다기 보단 자신의 이기심을 숨기거나, 고상함이나 온화함같은 걸로 둔갑하려는 시도를 일체 하지 않는, 아니 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들의 그 간단하고 솔직한 언행이 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그렇다고 이러한 어른들을 만나 본 적이 없는 것도 아닌 것 같다. 배려심 있는데 솔직하고 꾸밈없는 사람들은 내면에 단단한 무언가가 있는 사람들 같다.
굳이 생각의 체에 거르고 거르지 않아도 되는 일상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 어려운일처럼 느껴지지만 아직 포기 하기는 이르다. 연습하면 안 될 것이 없다는 말이 너무 와닿는 요즘이다. 또 그런 사람들을 잔뜩 찾아서 그들에게서 배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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