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EOLOGY FOR FUN.

  • A letter,

    I haven’t seen you for over 4 years, my dear friend. We used to study together, we were younger and motivated. We studied really hard, I know you did and we shared a camaraderie in doing that.I always thought of you like a brother. Comfortable and fun to be around. We’ve both gone through a…

  • 가브리엘 그냥 스쳐가면 안되니?

    하루아침에 나의 갈망들이 이뤄지는 걸 상상하기도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안다. 현실은 계단 하나하나 오르듯 올라간다. 느리고, 힘들고, 끝이 없을 것 같고, 멈춰서기도 하고 돌아가기도 한다. 예전에 나 자신한테 말한 적이 있다. 필요하다면 기꺼이 기어서라도 갈 거라고. 어딜 간다는 건지 그때도 지금도 정확하게는 말 못 한다. 장소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확실하다. 앞으로만 가면 나는…

  • 어른이 뭐에요

    자신의 욕망과 한계와 결점들을 똑바로 쳐다보고 눈길을 돌리지 않아야 한다. 뚫어져라 응시하고 마주해야 고칠 수 있다. 그런데도 고쳐지지 않는 것들이 있다면 그것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한다. 감당해내는 방법을 터득해야한다. 그리고 절대 그런것들이 없는 척 하면 안된다. 어떤 척이라도 하면 안된다. 헛되고 거짓된 방패 뒤에 숨어서도 안된다. 그건 도망치는거니까. 고군분투를 통해 끝내 그것을 멋스럽게 걸치고 가벼운…

  • Sleepless nights under the moonlight

    So many hours and days wasted worrying, doubting, fighting resenting, labouring for things that don’t matter, and mindlessly scrolling and consuming meaningless media to avoid life and seek comfort which I never get from those things. ‘I should have loved more’. The real gems of life are simple and a few. I am declaring war…

  • 광야, Wilderness

    광야를 호락호락하게 여겨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그 곳은 위험한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광야를 회피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그 곳은 참으로 경이로운 곳이기 때문이다 Eugene Peterson, Leap Over a Wall; Chapter 7

  • mon ami, mon amour

    Despite all of my shortcomings, regrets and the rest of such things, I couldn’t shake off the intense feeling that God, you actually not only love me, but like me. This shocks me. You like to see what I do and you want to know how I will go about doing those things and you’d…

  • 이제는 지나간 일

    이제는 지나갔지만 가끔, 아주 가끔 생각난다. 그렇게 아주 가끔 생각나던 밤중에: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인지 좋은 사람인지 모르겠을때. 좋은 사람인 것 같아 사랑했다가, 나쁜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자괴감에 빠졌다가, 그럼에도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을 보고 가슴 저미어 밤 잠을 설치고. ‘ 아 난 이미 너무 많이..’ 그런 종류의 슬픔은 가슴에 각인되어 평생 내 속에서…

  • The Worst Person in the World

    영화 The worst person in the world (2021)를 보고나서 든 생각들: 요즘 들어 ‘인생이 뭔지 모르겠어요’ 라며 자주 하소연 하는 나를 발견한다. 자꾸 모르겠다니까 그게 도대체 무슨 말이냐고 내 자신한테 되물어 보았다.사실은 모르겠다기보단, 내가 생각 했던 것들이 ‘인생’이 아니었거나, 적어도 전부는 아니고 중요하지도 않을지 모른다는 의구심때문에 자꾸 그런말을 중얼중얼 거리는거다. 정확히 말하면, ‘아, 인생은 어쩜…

  • 여름의 서울 (Seoul in Summer)

    이렇게 더운 서울을 사랑하게 될 줄 몰랐어. 초저녁의 후끈한 공기. 어딘가 모르게 매혹적인 주황빛 가로등이 켜지고, 하늘은 서서히 어두운 쟂빛이 되어가는데 이 도시는 점점 더 활기를 찾아간다.. 습한 공기와, 네온사인과, 지하철역으로 들어가는 정장차림의 직장인, 학원 가방을 들고 걸어가는 초등학생, 부채를 부치며 호기롭게 어디론가 나서는 아줌마, 편의점 앞 간이 테이블에서 술마시는 아저씨들, 버스 정류장에서 소소한 대화를…

  • 더위 속에 깨어나

    시골 생활 中 이었을때 … 에어컨 없는 시골집에서 몇 주째 생활하는 중이다. 오늘은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간 (감히) 초여름이다. 살짝만 움직여도 땀이 난다. 더운 불에 요리까지 하면 땀범벅이 된다. 근데 웬걸, 이 무더위가 그렇게 불쾌하지는 않다. 늠름한 소나무 몇 그루를 배경으로 진초록의 산들로 둘러싸여 메뚜기소리 들으며 셔츠가 다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리며 볶음밥을 만들고 여전히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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